시월애 명대사

女>
사랑이 힘든 건
사랑을 해서가 아니라
사랑이 끝난 뒤에도
사랑이 계속 되기 때문인가봐요.

男>
사랑하지 않아 그 고통을 모르는 사람보다
사랑해 그 힘듬을 아는 사람이 더 아름답습니다.
힘내세요, 은주씨!

男>
빨래를 하면 잊고 싶은 기억이 잊혀진데...

女>
사람에게 숨길 수 없는 것 세 가지가 있는데요.
기침과 가난과 사랑이래요.
이 세 가지는 숨길수록 더 드러나는 거래요.
사랑은 스스로에게 상처를 내는 일인가봐요.

男>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은 외로운 사람이래요.
하지만 저는 와인을 좋아합니다.
오래될수록 맛이 깊어진다죠.

女>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이런 부탁해서 미안해요, 미안해요.


영화:시월애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