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육아일기

2011년 5월 13일 오늘은 200일

daumstar 2011. 5. 13. 13:38

 

2011년 5월 13일 오늘은 200일이 되는 날이다.

 

서연이는 웃을 때 아랫 잇몸이 많이 자라난 것이 훤히 들여다 보이도록 씨~익 환하게 웃고

서진이는 요즘 안고 있는 사람의 귀가 멍할 정도로 캬~ 하며 소릴 크게 지른다.

기분이 좋아서 지르는 것인지 누구에게 호령을 내리는 것인지..

소리를 크기 지르고 목이 아픈지 켁켁 거릴 때도 있다.

 

그리고 서진이는 새로운 사물등을 보면 "어!" "어!" 말을 하며

궁금하고 신기한 듯한 눈으로 본다.

 

아이들이 새로운 행동, 새로운 표정을 지을 때, 큰 아이처럼 소리내며 웃을 때

너무도 사랑스럽다.

 

 두꺼운 매트에서 뒹굴뒹굴 노는 모습

카메라나 캠코더를 들이대면 잘 웃지 않는다.

시커먼 물체가 무엇일까 자세히 보는 것 같다. 

 

서진이가 환하게 웃을 때 잘 찍힌 사진.

 

서연이가 손으로 서진이의 뺨을 움켜지자

서진이가 혀를 낼름 내미는 모습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