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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와 범죄자의 스릴있는 대결 영화 - 거북이 달린다

daumstar 2009. 10. 19. 17:21
영화 줄거리
대한민국을 농락한 신출귀몰 탈주범이 예산에 나타났다! 하는 일이라곤 지역 발전을 위한 소싸움 대회 준비뿐인 시골마을 예산의 형사 조필성. 다섯 살 연상의 마누라 앞에서는 기 한번 못 펴는 한심한 남편이지만, 딸래미의 학교 일일교사 1순위로 꼽힐 정도로 마을에서는 나름 알아주는 형사다. 소싸움 대회를 준비하...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시골 마을의 평범한 형사 조필성(김윤석)

그는 아내에게 꼼짝 못하는 한심한 남편이다.

 

매일 양발 묶는 소일과, 만화방을 운영하는 아내가 안쓰러워

아내의 통장을 몰래 빼와 소싸움 대회에 걸어

운좋게 6배 수익을 올린다.

 

그런데 그 돈을 탈주범이 가져가 버린다.

그것도 범인에게 엊어터져 빼아겨 버리니

주인공 형사는 열이 받는다.

 

게다가 포주를 취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정직도 당한다.

 

그는 동네 친구들과 탈주범을 찾는데 힘을 모은다.

 

다방 아가씨가 누가 함께 산다는 말을 듣고,

밤에 쳐들어 가지만, 모두 당하고 만다.

주인공 형사는 손가락 짤리는 수모도 겪는다.

형사는 무술도장을 찾아가 필살기를 배우는 등

오직 탈주범의 복수에 혈안이 된다.

 

우여곡절 끝애 형사는 탈주범을 때려눕혀 체포하게 된다.

범인을 찾기까지의 과정이 스릴있고,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하며 보았습니다.

 

끝나는 장면에서는 딸아이의 학교를 방문할때,

딸과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멋진 제목을 입고,

경찰악대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은 찡하기 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