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영국)
장르
코미디 로맨스/멜로 드라마
감독
출연
영화 줄거리
행운도, 우연도..그에겐 운명이었다!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자말은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라는 최고 인기 퀴즈쇼에 참가한다. 처음 모두에게 무시당하던 자말은 예상을 깨고 최종 라운드에 오르게 되고, 정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그의 부정행위를 의심한 경찰은 자말을 사기...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빈민가 출신 고아 자말 그가 백만장자 퀴즈쇼에 참가하여
최종 라운드에 오르자 그를 의심한 진행자가 자말을 사기죄로 신고해
경찰서에 조사받는 신세가 됩니다.
경찰은 자말에게 모진 고문을 하지만
자말은 그동안의 살아온 이야기로 퀴즈쇼의 문제를 어떻게 맞췄는지 이야기 해 줍니다.
빈민가에서 태어난 자말 그는 종교 투쟁 때문에 어려서 고아가 되고
형과 고아소녀 살리타와 함께 떠도는 신세가 됩니다.
앵벌이 조직에 붙잡혀 돈을 벌어와야 하는 신세가 되고,
조직을 탈출해 타지마할에서 관광 가이드도 합니다.
모진 역경 속에도 꿋꿋히 이겨내며 살리타와의 사랑도 키워 갑니다.
퀴즈쇼에 참가하게된 계기 역시 살리타가 조직폭력배 보스의 애인이 되어 있자
그녀를 구하기 위한 사랑의 힘이었던 것입니다.
형은 조직 폭력배의 길을 가지만 자말은 살리타와의 사랑을 꿈꾸며 살았습니다.
편집이나 연출 모두 훌륭하며 희망과 사랑을 이야기 해주는 영화입니다.
자말이 아주 꼬마였던 시절 가장 인기 많은 배우가 헬리콥터를 타고 마을에 오자
화장실 문이 잠겨 있자 똥무더기 속으로 빠져 나와 온 몸에 똥을 뒤집어 쓰고
싸인을 받으려 배우에게 달려가 모여든 사람들과 경비를 뚫고가 기어이 받고 오는 모습은
자말이 달려가는 내내 폭소를 짓게 했습니다.
아직 이 영화를 못 본 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