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영화,공연

☆☆☆* 색,계 (양조위, 탕웨이)

daumstar 2008. 1. 28. 19:11
(2007/중국, 미국)
장르
로맨스
감독
영화 줄거리
스파이가 되어야만 했던 여인, 그녀의 표적이 된 남자 그들의 슬픈 사랑1942년 상하이-회한막 부인(탕웨이)이 카페에 앉아 과거를 회상한다. 그녀가 왕치아즈라 불리던 그 때를….1938년 홍콩-시작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함께 영국으로 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왕치아즈는 대학교 연극부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무대에...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영화인 만큼 기대가 컸습니다.

두 배우에 대한 기대와 작품성에 대한 기대입니다.

 

양조위는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하는 배우로,

나이가 들어도 멋진 매력을 발산해 줍니다.

예전에는 양조위가 키가 작은줄 몰랐는데 이 영화를 보고 키가 작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자 스파이역을 맡은 탕웨이는 이 영화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대학생 시절에는 청순함을(가끔 하지원 이미지도 보입니다.)

부인으로 가장한 스파이 역활 때는 기품과 요염함을,

양조위와의 러브씬에서는 섹시함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전개는 실화를 극화한 것이라서

기대만큼 스케일이 크거나, 아름다운 사랑은 없습니다.

다만 한 여인에게 이념과 전쟁보다는 사랑이 먼저라는 섭리를 보여줍니다.

 

화제가 되었던 러브씬은 충격 그 자체입니다.

두 배우의 음모는 물론 성기 노출로 인해 실제 정사를 벌이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듭니다.

첫 번째 베드신에서 양조위가 여자 주인공을 강하게 덮치는데,

감독이 양조위에게 마음 내키는데로 행동하라고 해서 찍은 장면 이라고 합니다.

다른 정사 장면에서 요가 자세와 같은 체위가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

양조위가 탕웨이와 함께 보석상에 들려 반지를 찾을 때,

(탕웨이가 양조위를 보석가게로 끌어들려 죽이려는 함정임.)

탕웨이가 양조위에게 사랑을 느껴 도망가라고 한 장면.

 

탕웨이가 처형 당한 후

양조위가 그녀가 쓰던 침대를 쓰다듬으며 그리워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