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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추는 대수사선 2 :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daumstar 2007. 3. 12. 16:18
☆☆* 춤추는 대수사선 2 :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2003, Bayside Shakedown The Movie 2)

▒ 감상한 날 : 2003년 12월 20일

▒ 감상평

춤추는 대수사선 1편을 보지 못한 채,
2편을 봐서 주인공들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조금 늦었습니다.

엄청난 엑스트라 동원력,
속사포처럼 떠들어대는 출연진들의
잘 다듬어진 대사,
남녀 주인공들의 'X-FILE'의 멀더와 스컬리
요원과 같은 사랑은 좋습니다.

하지만...

2시간 18분이란 긴 시간동안
일어난 사건은 기대보다 실망스런 내용이었고,
감동이 덜 했습니다.

주제 배경음은 영화에 꽤 어울리는 편 임.




▒ 줄 거 리

경시청 부총감 유괴사건으로부터 5년 후...

주변이 온통 공터뿐이었던 ‘오다이바’도 그로부터 5년 후, 수많은 빌딩들이 들어서고, 관광명소가 되어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길 안내, 미아 찾기, 교통정리 등 단순 업무로 정신없이 바쁜 경찰서 관할에서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해 특별수사본부가 들어선다. 설상가상으로 완간 경찰서 관할 구역 내에서 다수의 흉악 사건들이 연속해서 발생하게 된다.

아오시마, 스미레는 여러 사건 틈에서 정신이 없고,
사건은 조그마한 단서조차 없고...

아오시마, 스미레, 유키노, 와쿠 등 1편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던 수사 팀이 다시 조사에 착수한다. 살인사건 특별 수사본부장으로는, 남녀평등을 홍보하려는 본청의 정치적 수단으로 여성인 오키다가 임명되고 무로이가 그녀를 서포트하게 된다. 그러나 경찰들의 필사적인 조사를 비웃기나 하듯이 제 2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전혀 단서를 잡지 못했던 사건은 목격자가 나타나고, 본 청으로 갔던 마시타가 용의자 검거라는 특명을 받아 완간 경찰서로 오게 되면서 실마리가 잡히기 시작한다.

사건은 하나씩 일어나지 않는다!!
또 다른 흉악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발생하는데...

서로 뒤얽히는 사건들, 동기를 알 수 없는 살인사건, 경찰조직 내부의 보이지 않는 불온한 움직임, 그리고 매일매일 몰라보게 발전하는 ‘오다이바’는 수사관들의 눈을 속여가고 있다. 지도에는 없는 길이 존재하고 새로운 터널이 건설되고 대도시 안의 미궁으로 변한 이 길에서부터 아오시마는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 작품 정보

• 감독 : 모토히로 카츠유키
• 출연 : 오다 유지 / 야나기바 토시로 / 후카츠 에리 / 미즈노 미키
• 각본 : 키미즈카 료이치
• 제작 : 미상
• 음악 : 마츠모토 아키히코
• 촬영 : 후지이시 오사무
• 국가 : 일본
• 제작사 : 로보트
• 개봉일 : 2003-12-12
• 상영시간 : 138 분
• 등급 : 미상